▲ 송암구택 중앙의 팔작집이 권호문의 종택 사랑채다. '송암구택'이란 현판이 붙어 있다. ⓒ 장호철 아이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면서 교과서에 등장하는 지은이들의 자취를 이웃에서 심심찮게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볼 것 없이 이 땅 곳곳이 선비들의 고장이었던 덕분이다. 당연히 그건 내가 살고 있는 지역만의 상황은 아니다. 그만그만한 땅과 마을마다 고전문학의 주인공들의 자취가 남아 있는 것이다. 안동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구호로 그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고장이다. 당연히 발길에 차이는 게 고택과 정자요, 거기 머문 시인
2008-10-14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의성종합운동장 광장에서 가축사료용 마늘은 수매한다. 가축사료용 마늘수매는 의성마늘목장 가축인 마늘소, 마늘돼지, 마늘닭의 주 사료용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의성마늘을 1kg당/1,300원의 가격으로 60톤을 수매한 후 축산농가에 공급한다고 했다. 이는 비상품성 마늘을 활용한 축산물 생산시스템으로 축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축산품 생산은 물론 하품마늘 수매를 통한 전체 의성 마늘의 물량 조절로 마늘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상생 농업을 구현하게 된다고 한다. 의성군에서는 지난 2002년도 건국대학교와 산ㆍ
2008-10-14
우남국(47세)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 갔다. 경북협의체회장이 취임식은 10월 14일 오전 10시 의성문화체육회관에서 각 시군 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에 참 분위기로 진행 됐다. 취임사에서 우남국 경북협의체회장은 “협의체와 집행부 모두가 상생(Win-Win)하는 조화롭고 화합하는 협의체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가 “연금개악저지” “공직구조조정반대” “농.특산물 마케팅의 적극홍보”등 “공무원 노동운동과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면
2008-10-14
오지마을 주민들의 지적민원 편의제공을 위해 안동시가 운영하고 있는『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각광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지적담당 공무원 2명과 지적공사 직원 1명이 조를 이뤄 읍ㆍ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지목변경, 합병 등 지적민원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토지표시변경 등기를 마무리해 그 결과를 토지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해 주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지적 또는 측량상담도 함께 펴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임하면 추목리 점골마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차례에 걸쳐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2008-10-14
지방세 부과규모와 더불어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고액ㆍ고질체납액의 신속한 정리를 위하여 안동시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말까지 두달동안 “제3차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한다. 안동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올해 8월말 현재 95억6백만원으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하여 재산압류 등의 체납처분을 실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줄지 않아 관허사업 취소 및 정지, 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등록(신용불량자 등록), 급여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번호판영치 및 강제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체납세
2008-10-14
최고의 수질과 시설로 지난달 12일 개장을 한 “안동학가산온천”이 개장 한달만에 5만5천여 명이 찾으면서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안동학가산 온천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에는 하루 평균 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최고의 수질과 온천시설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내내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안동학가산 온천은 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온천수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 온천욕을 즐긴 관광객들이 수질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표하고 있으며, 자연온천수의 매력에 매료되었다는
2008-10-14
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08 진주 남강 유등축제 마지막날 행사에 가족과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늘 바쁜 일정때문에 우리 가족은 변변한 여행 한번 다녀오지 못했고, 올해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느라 미처 회복되지 않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진주를 향해 달려 갑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년 연속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앵글에 담아 봅니다. 도착! 그리고... 먼저 행사장 강변 유료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킵니다. 시간당 1,000원... 우리 안동은 무료
2008-10-13
명품 의성마늘이 농림수산식품가 주최한 2008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원예농산물 부문에서 대상인 전국1위에 선정되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조사는 9월 후보 32개 품목(원예농산물 16점, 전통식품 16점)을 선정한 뒤 3차평가(9월1일~9월30일) 용역업체인 『엘리스 경영연구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한 서류, 현지 심사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심사를 거쳐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원예농산물 부문 8개 품목중 전국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10월16일 오후1시 서울시 양재동 농산물유통공사에서
2008-10-13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결혼이주민 여성들이 계속증가하고 이들이 농촌가정을 지키고 이끌어 갈 주역으로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 프로젝트’인『결혼이주민여성 지원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주민여성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와 방문지도사들의 간담회 결과를 참고하여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대책을 수립한 것에 그 특징이 있으며 첫째, 안정적인 한국정착을 위한 지원과 둘째,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글교육 및 자녀교육지원, 마지막으로 이주민여성자원의 활용과 사기진작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08-10-13
안동시와 의성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상수도 경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간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안동ㆍ의성광역상수도 용수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10월 13일 오후 5시 일직중학교 앞에서 일직면 지역 통수식을 갖는다. 지난 2004년 광역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조인식을 시작으로 2006년 10월 공사에 들어간 안동ㆍ의성 광역상수도 사업은 공사 2년 만에 21.9㎞의 송ㆍ배수관 매설과 가압장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는 등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공정에 따라 의성지역 상수도 공급에 앞서 안동시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