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언어”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송찬환)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언어인 수화를 널리 보급하여 이들이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불편을 줄이고, 수화의 표준화에 기여하고자 “2008 열린수화의 밤” 공연을 오는 9월 30일(화)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공연장(탈선무대)에서 계최할 예정이다. (18:30 - 20:30) 이번행사는 경북도내 수화동아리팀 중 심사를 거쳐 10팀을 최종 선발하였으며, 각종 수화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팀들로 구성되어 수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증대시켜 수화가 하나의 언어로 자리매김하며 청각장애인들이 사회생활
2008-09-29

탈과 축제는 인류사회의 해방구 !『세계탈 특별전시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8 개막과 함께 탈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보게 될 세계탈 특별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탈 특별전시회에는 춤의 섬, 신의 섬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탈을 비롯, 웃는 탈들의 향연이 펼쳐질 필리핀 바코로 도시의 마스카라 축제탈, 중국 천진과 웨이팡 탈, 호주, 한국의 탈 59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서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한국관은 특별전으로 개최되고 지난해 세계 35개국이 참여해 안동을 세계탈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천명한
2008-09-29

양반고을과 e-스포츠가 만났다.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열리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 행사가 2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KeG)경북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리고 있으며, 지난 21일 1,000여명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오프라인 예선을 거쳐 40팀(124명)의 최종 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펴고 있다. 스페셜포스 8강, 서든어택 8강, 피파온라인 16강, 프리스타일 4강, 카트라이더 4강이 진행되며, 각 종목별 3위까지 입상자는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상북도
2008-09-29

안동시 조직슬림화! 인력 57명 감축~
안동시는 2008년 9월 29일자로 지방자치단체 조직슬림화에 따른 정원 57명을 줄이고, 기구는 식품과 관련된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식품산업과”, 약용작물 및 종자보급개발센터 기능을 전담할 “약용작물과”를 신설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7과 82담당 명칭 및 부서간 기능조정, 사업소(3), 출장소(3), 민원중계소(2), 읍면동 농업인상담소(15)등 통·폐합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인구 등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2008-09-29

불거리 재해위험지구 사업 시행 본격화
천전(불거리) 재해위험지구는 임하댐 역조정지 하류 반변천과 길안천(지방하천)이 합류되는 하천구역내 위치하고 있어 해마다 집중호우 및 태풍시 댐방류로 인하여 가옥과 농경지가 상습침수 및 고립되어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하천예정지 지정고시에 따라 사업 착공이 내년 9월경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4년 이후 5여년에 걸쳐 김휘동 안동시장이 중앙부처 관계자들 및 수자원공사를 방문 사업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꾸준히 설득한 결과물로서 지난 2005년 반변천 하천정비기본계획용역 착수 및 세부실시설
2008-09-29

미리 보는 탈춤축제 나흘째!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아 축제분위기와 도청이전 최종확정에 따른 경축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시작 나흘째를 맞은 29일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전시행사가 이어진다. 주공연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이번 축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봉산탈춤, 러시아, 중국, 브리아티야 공연에 이어 극단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이 공연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산오광대와 인도네시아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율 참여프로그램과 퍼포먼스, 탈몸짓극이 있다. 강변축제장 경연무대에서도
2008-09-29

세계에서 유일의 선유줄불놀이 화려함에 넋을 잃다.
전통과 현대의 불꽃놀이가 조화를 이뤄 이번축제 최고의 화려함을 선보일 세계에서 하나뿐인 선유줄불놀이가 토요일(27일) 저녁 7시 하회마을에서 연출되었다. 태백에서 시작한 1300여리 낙동강물이 마을을 감싸안고 돌아가는 하회마을에서 450년동안 이어온 ‘하회선유줄불놀이’가 병풍처럼 펼쳐진 부용대 앞 만송정 솔밭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맑은 가을 밤 하늘아래에서 네가닥의 줄불이 뿜어내는 불꽃과, 부용대 절벽으로 떨어지는 불덩이, 강물위에서 물결에 하나가 되는 달걀불, 부용대 아래 배위에서 "슷떳" 는 시창과 가무 등 자연과 인간이 조화
2008-09-29

최고의 인기 체험코너 “탈만들기”
전국 축제 가운데 가장 많은 체험부스를 보유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 올해도 약 50여동의 부스에서 전통혼례체험, 한지체험, 장승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탈캐릭터 칼라믹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참여형 축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역시 탈만들기 코너이다.매년 탈만들이 코너가 인기를 얻자 올해는 탈만들기 체험부스만 5곳에서 운영되고 있고 소재도 나무와 종이, 도자기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체험부스가 5곳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탈
2008-09-29

주말맞아 외국인 관광객 줄을 이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우리나라 전통탈춤과 외국탈춤, 다양한 볼거리와 탈관련 조형물이 축제장을 수놓은 가운데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편문화인 ‘탈’을 소재로 함께 즐기는 신명의 난장을 즐기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기는데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한 축제가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27일 하루동안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만도 1,000여명에 이른다. 대구, 경북 소재 외국인 대학생 432명(경북대, 계명대, 동양대, 영남대, 영진전문대, 동국대경주캠퍼스), 대구 미군 8군(슬리너 소장) 120명, 연
2008-09-29

노국공주가 돌아왔다 !. 놋다리밟기
안동을 대표하는 남성들의 대동놀이가 차전놀이라면 잔잔하면서도 그 역사가 깊고 아름다운 안동사람들의 충성심을 배경으로 한 여성들의 대동놀이 놋다리 밟기가 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 7호로 지정된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몽진해 소야천에 다달았을 때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왕후인 노국공주를 태워 강을 건너게 했다는데서 유래되었다. 이 놀이는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놀이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가 담겨진 여성집단의 춤놀이이다. 놋다리밟기 보존회 회원들에 의해 28일 재현된 시연에서는 고운 한복을 입은 부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