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곡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
2일 정오 경연무대에서는 탈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탈곡시연행사가 열린다. 탈곡은 곡식재배의 마지막 단계로 지금은 기계화되어 벼 수확과 함께 탈곡까지 이루어지지만, 불과 몇 십년전만 해도 전통 농기구를 이용한 수작업으로 탈곡을 하여 왔다. 임하면 전통탈곡시연단이 2000년 제30회 대회부터 민속축제의 한 종목으로 시연해 오고 있는 탈곡시연은, 일명 와롱기라고도 하는 자동탈곡기, 도리깨, 훓이기(두 개의 막대기에 한끝을 끈으로 묶어 집게 모양으로 만든 것에 벼이삭을 끼우고 잡아당겨 훓어내는 것과 납작하고 길쭉한 쇠못을 나뭇판에
2008-10-02

물렀거라~ 장원급제 납시요!!
도산별과기념 제16회 전국한시백일장『도산별시』가 2일 오전 10시부터 도산서원 전교당에서 전국의 한시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사화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안동문화방송과 민속주안동소주가 공동주최하고 영가시회가 주관하며, 안동향교, 유도회안동지부, 안동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시제는『시사단회고(試士壇懷古)』이며 압운은 당일 현장에서 선정 발표한다. 도산별시는 선생사후 222년 되던 해인 1792년(정조16년)에 각신 이만수를 보내 도산서원에서 치제(致祭)하게 한 뒤 선생을 추모하는 뜻에서 도산별시를 치르게 해 응시생 7천여명
2008-10-02

안동대, 터키 파무칼레 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체결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는 2008년 10월 1일 총장실에서 터키 남서부 데니즐리(Denizli)에 위치한 국립대학교인 파무칼레 대학교(Pamukkale University)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파무칼레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하릴 콤사르(Halil KUMSAR) 박사가 안동대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캠퍼스 시설 및 학교운영시스템, 안동 인근지역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학생교류, 교수 및 교직원교류, 학과 간 공동연구프로젝트 운영 등 양 대학교 상호간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터키는
2008-10-01

의회사무국 전태국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 대상" 수상
한국농촌공사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2회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에서 의회사무국에 근무하는 전태국씨가 영광스러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콘테스트는 “아름답고 살맛나는 농어촌”이라는 공모주제로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전원생활에서의 생생한 일상을 표현하여 도시민에게 농어촌 이주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사진과 농어촌마을 내부, 혹은 인근에 있는 전원생활(농어촌생활)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농어촌경관을 출품토록 하였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세계적 관광명소인 안동하회마을을 표현한 작품으로 출품 제목은 “하
2008-10-01

영양군 50억 규모 장학재단 만든다
영양군은 1일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갖고 2012년까지 50억원 규모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장학재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영재장학기금 22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지만 교육 수요는 많고 열악한 재정 형편상 군비 출연만으로 장학회를 운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장학재단 설립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장학재단 설립을 통하여 군민은 물론 향우회, 자치단체가 참여해 따뜻한 향토 사랑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영양군은 진정한 교육 으뜸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2008-10-01

내인생의 동반자를 찾아서..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군청 및 관내 유관기관 소속 미혼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선도모의 장을 마련하여 기관 상호간 이해 증진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 ~ 3일 양일간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만남 둘 인연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군청 외 8개 기관에서 60명의 미혼남녀 직원들이 참여한다. 행사 첫째날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덜기위해 커플댄스를 배우고 비어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둘째날은 게임 등을 통한 마음나누기 장이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2008-10-01

벽안(碧眼)의 여성, 호주에서 온 레즐리 버클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는 내가 이제까지 본 몇 안되는 아주 흥미있는 축제 중의 하나이며 한국은 매우 작은 나라이지만, 열광적인 사람들로 넘쳐난다는 것이 신비하다!!” 지난 7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한국문화를 알기 위해 3개월 과정으로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벽안의 여성 레즐리 버클리(Lesley Buckley)가 처음으로 축제를 접하고 밝힌 내용이다. 지방정부 문화기획가인 레즐리 버클리(58세)는 호주 Tweed Shire Council(문화기획자,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던 중 Australi
2008-10-01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미담사례
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석진)에서는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동 주민자치위원회 26명은 유휴농지 700여평에 10,000여 포기의 고구마를 봄에 식재하여 회원 공동으로 김메기와 잡초제거 등 직접 땀흘려 가꾼 보람으로 10월 01일 총 300여 상자(10㎏)를 수확하여 어려운 주민 100세대 1상자씩 및 노인정 11개소에 15상자를 전달 하게 되었다.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주민자치위원으로서의 보람
2008-10-01

미리 보는 탈춤축제 이레째(10.2)
축제가 종반으로 치닫는 이레째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어제 풍산장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한 안동한우불고기 축제에 이어 오늘은 중앙신시장축제가 개막되고 문화의 거리와 축제장 등 시가지가 들썩이게 된다. 주공연장에서는 12시30분 필리핀ㆍ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꼭쇠뎐, 중국, 하회별신굿, 인도네시아 공연과 극단 신명과 큰들의 “굿모닝 허도령” 마당극이 공연된다. 하회마을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예천 창단놀음과 브리아티야 공연이 있고, 문화의 거리에서도 오후 2시부터 자유프로그램과 러시아, 청우태권도의 태권무, 퍼포먼스, 탈몸짓극/판
2008-10-01

봉화 사과 중생종 품종 수출길에 오르다
봉화군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성장동력 작목인 고랭지 사과중 중생종 품종을 대만과 수출계약 하였다. 관내 수출단체인 물야영농조합법인(대표 김창한)과, 두레영농조합법인(대표 권재명)에서 대만 수출업체와 물야법인 30톤, 두레법인 200톤 물량의 수출 계약을 마치고 10월 1일 대만수출 중생종사과를 부산항으로 선적하게 된다. 이제까지 만생종 품종인 후지사과 수출에만 의존하던 것을 벗어나 중생종 품종도 충분히 수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다. 봉화군의 사과재배 면적은 1,828ha로 그중에 중생종 사과 품종은 전체 면적에
2008-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