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박물관의 도시 안동' 의 위상에 걸맞게 안동의 21개 박물관을 동시에 홍보 소개하는 리플렛『안동의 박물관』을 발간했다. 『안동의 박물관』은 2절 양면 칼라 홍보자료로 전면은 안동시 행정지도에 21개 박물관의 위치와 명칭, 연락처, 안동으로 오시는 길, 박물관의 전경사진 등이 수록돼 있으며, 후면은 21개 박물관의 전시사진, 내용설명, 관람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편집하여 이용에 편리하도록 했다. 안동에는 다양한 주제의 박물관이 21개가 있으며, 이들 박물관을 하나로 묶은 전국 시ㆍ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안동시
2008-07-29
법흥 고가교에서 태화동 어가골에 이르는 육사로 중앙분리대 4km에 배롱나무꽃(목백일홍)이 만발해 운전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04년까지 조성한 육사로의 배롱나무는 280여 그루로서 7월상순부터 개화를 시작해 관광객과 운전자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작년에 옥동로와 용상로 1.3km의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꽃길을 조성한데 이어 올해도 매화로 1km를 비롯하여 용정로, 용상로, 안막동, 화랑로 등 총2.6km의 중앙분리대에 배롱나무 꽃길을 추가 조성해 가을철 도로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안동시에
2008-07-29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계명산자연휴양림(www.andongtour.com)이 무더위를 피해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길안면 고란리의 계명산(해발 560m)의 품속에 아늑한 통나무집 26실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숙박시설은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8월 중순까지 대부분 예약 완료된 상태이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벗 삼아 야영도 할 수 있으며, 당일 방문하여 산림욕과 물놀이도 즐길 수도 있다. 휴양림에서는 이용객을 위하여 지난 19일부터 어린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인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운영
2008-07-29
약포 정탁은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과 함께 이황(李滉)의 제자로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정승의 자리에서 경국제세(經國濟世)의 높은 솜씨를 발휘한 대학자이자 명재상이었다. 정탁의 향리 예천군 예천읍 고평동과 류성룡의 고향 안동군 풍천면 하회동간의 거리는 30리다. 동향 혹은 동문으로서 친분관계는 잘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창황망조(蒼黃罔措)한 임란을 당하여 지혜를 기울이고 대의를 세워서 안으로는 국정의 위난을 수습하고 밖으로는 의적의 총칼을 물리치는 위업을 세운 점에서 가히 쌍벽이라 할 수 있다. >> 약포영정(藥圃影幀), 보물 제
2008-07-28
족발이야기를 시작하려한다. 흔히 소주 한 잔 하기에 가장 무리 없는 안주로 선택하는 안주의 넘버 10에 해당된다고 장담할 수 있는 족발. 그 옛날 마을에서 돼지를 잡아 잔치를 벌인 뒤, 뼈를 흐트려 놓게 되는데 아무리 푹 고아도 족뼈에 만은 유난히 개미가 새까맣게 달라붙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족발의 위력이다. 하찮은 미물(베르베르가 울겠다)들도 맛을 찾아 움직인다. 그리고 다른 뼈들은 햇볕을 쏘이면 하얗게 색이 바래지만 족뼈만큼은 노란 진액이 계속 배어난다고 한다. 또 겨울철 날씨가 제 아무리 춥더라도 돼지족에 동상이 걸렸다는
2008-07-28
▲ 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시공사,2002) ⓒ 장호철 간행된 지 6년이나 지난 구간(舊刊) 1권을 이른바 '쇠고기 정국'이 불러냈다. 미국의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1993년에 쓴 <육식의 종말 Beyond Beef>(시공사, 2002)이 그것이다. 내 서가에 있는 리프킨의 이 책은 2002년 1월에 발행된 초판 1쇄다. 인류의 육식 문화를 광범위한 역사적, 사회적, 경제적 맥락으로 천착했던 이 책은 그 동안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혀 왔다. 광우병 정국이 이 구간을 불러냈다고 했지만 정작 리프킨은 이 책에서 광우병을 직접
2008-07-28
의성군(군수 김복규)이 농림부가 시행한 농촌활력증진사업 유형별 우수모델 공모사업에서 우수모델로 선정되어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난 5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농림부 농촌활력증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의성군을 비롯한 전국 61개시군에서 94개 모델이 응모하여 1차 전문가 중심의 평가위원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2차 발표평가 대상모델을 선정하였고 7월 11일 대전 유성구 소재 레젼드호텔에서 2차 모델발표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종합조정 심의하여 확정되었다. 의성군이 이번에 응모한 『자율학습을
2008-07-28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월26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일대를 방문하여 피해주민 및 응급복구에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시설을 조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장비와 인력지원을 지시하였다.
2008-07-28
문학을 통해 온몸을 던져 저항하고 불꽃같은 삶을 살다간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을 기리는 2008 이육사문학축전 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안동탈춤공원과 이육사문학관, 도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부, 이육사 기념사업회, 한국문인협회안동지부, 한국작가회의안동지부가 주관하며, 안동보훈지청이 후원하는 금년도 문학축전은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운동사상을 기리는 개막공연을 비롯해 육사백일당, 이육사시낭송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008-07-28
한국농촌공사는 자연재해,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하여, 농가가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08년 하반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오는 7월 10일부터 한달간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영농여건이 어려운 점을 반영하여 당초 하반기 예산 19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 595억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5~8년)하여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2008-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