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성수기를 맞는 7월에 접어들면서 안동에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고택, 휴양림, 국학문화회관 등에 숙박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통나무 집 등 26개의 숙소를 갖춘 계명산 자연휴양림은 이미 7월분 예약이 완료된 가운데 다음달(8월)분 인터넷 예약접수도 7월1일 하루에만 500건에 달하는 등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에서 느끼지 못한 옛 선비들의 기품과 전통가옥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고택에도 가족단위 또는 직장단위로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2일 미국 중ㆍ고등학교 교사 25명이 수애당을 찾아 한국의 고택
2008-07-02
봉화지역 농민과 공무원 등이 지역 특산물인 춘양목을 널리 보급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춘양목 사랑모임(회장 황기동)』을 결성하여 종자채취와 묘목 재배, 분재기술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면서 백두대간을 지키고 있다. 춘양목 사랑 모임(춘사모)을 결성 하게 된 동기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춘양목이 남벌되면서 지역에서 수령이 일정 수준 이상인 춘양목이 점차 사라지고 있고, 보호림으로 지정돼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고 황기동(44세) 회장외 17명은 춘양 양묘사업소의 기술 지도를 받아 춘양목 살리기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
2008-07-01
지난 6월 28일(토) 토요휴업일을 맞아 09:00부터 18:00까지 내성초등학교(교장 김형)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90여명이 충재박물관을 찾아 국립중앙박물관의 강사를 초빙하여 민화 부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90여명이 2조로 나뉘어 각각 오전과 오후에는 봉화 지역의 문화재와 선비고을을 돌아보는 선비고을나들이를 실시하였습니다. 1조 40명은 오전에 충재박물관에서 민화부채만들기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봉화군청의 협조를 얻어 해저 만회고택, 삼계서원, 지림사의 마애여래좌상, 계서당, 축서사의 석불좌상부광배 등을 돌아보며 송경
2008-07-01
봉화군에서는 춘양목이 갖는 가치관 및 유래 특성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여 그 명성을 대내외 널리 홍보 하고자 2007년도 (사)한국수목보호 연구회와 공동으로 춘양목(숲)을 일제히 발굴ㆍ조사하여 각종 교육교재 및 홍보용으로 널리 활용 하고 있다. 춘양목을 소재로 『봉화관광문화상품 개발용역』을 실시하여 춘양목 도마, 춘양목 베게, 춘양목 열쇠고리, 헨드폰 줄, 춘양목 찻상 등 춘양목을 소재로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ㆍ제품화하여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봉화송이의 1ㆍ2ㆍ3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2005년부터 『봉
2008-07-01
의성군(군수 김복규)에서는 민선4기 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년간을 평가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민선4기 2주년 기념식은 7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민 및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그동안 군정발전과 군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주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기념사에서 민선4기 출범 이후 활기찬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신념으로 철저히 준비한 7만 군민이 빚어낸 결과라고 했으며 FTA등 농업과 농산물 개방에 대비하여 우리 농촌과 농업을 살리고 21C 선
2008-07-01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감원영(48세)농촌지도사가 지난 6월2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한비문학상 시상식에서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지도사는 어릴적부터 초.중.고등학교시절 서클 문예반에 가입하여 활동하면서 문학의 꿈을 키워오다가 2005년 한국시사문단 9월호에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신인상을 수상하고 문단에 등단하여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2006년 6월에는 제1회 한국한비문학 작가협회 문학상 수필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우리 만남은...』이란 제목으로 제3회 한비문학상 수필부문 대상을 수상
2008-07-01
안동시(시장 김휘동) 7월 4일「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선포 2주년을 맞아「가정ㆍ가족이 함께하는 문화를 꽃피우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정립과 특허등록, 선포식 개최, 선언문 채택, 표석설치 등 외형적 의식행사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국학진흥원, 독립기념관, 예절학교 등을 통한 정신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었다. 올해부터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정ㆍ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복원하여 산업화 핵가족화로 인해 해체된 가정ㆍ가족문화를 꽃피워 건전사회 정착에 기여할 수
2008-07-01
6월 22일부터 연령에 따른 육아휴직 자동종료 제도가 폐지되었고 1회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자녀 출산시 남성근로자도 3일간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고, 시간제 육아휴직 형태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시행되었다. 또 사업주가 매년 실시해야 하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고, 고객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은 근로자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2007년 12월 21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노동부는 그동안 관련 하위법령의 개정을 마치고 6
2008-07-01
안동시에서는 다음달(7월) 1일부터 8월8일까지 ‘장마철’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감시는 장마철에 대비, 각종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사업장에 보관ㆍ방치하고 있는 폐기물이나 처리중인 폐수가 집중호우로 갑자기 불어나는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제가 예상되는 폐수, 폐기물, 축산폐수 배출시설 등을 선정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감시는 장마기간을 전후하여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장마가시작되기 전 단계에서는 오염피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전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단계에
2008-07-01
지난 6월30일 영가대교가 개통됨에 따라 그 동안 불편했던 강남 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영가대교를 거치는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 달 1일부터 신설되는 노선은 82번 노선버스로 정하동 아늑골을 기점으로 강남동 법원과 영가대교를 거쳐 안동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 안동경찰서, 신시장, 시외버스터미널, 안동역, 웅부공원, 안동시청, 북문시장, 경일고, 길원여고, 퇴계로까지 왕복 운행하게 된다. 운행은 오전 7시20분부터 밤 10까지 50분 간격으로 하루 17차례씩 운행되며, 기존에 운행중인 80번, 81번 노선과 함께 강남지역
200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