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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두 번째로 올리게 된 ‘일본 친구 게이코의 좌충우돌 한국생활’. 첫 번째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이야기로 안동에서 시작하게 된 게이코의 생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2003년 9월5일, 새로운 안동에서의 생활을 위해 나는 안동으로 이사했다. 서울에서 안동으로 오는 내내 앞으로 나에게 펼쳐질 안동에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걱정으로 가득했다. 버스터미널에는 안동시청 총무과 직원들이 마중을 나오셨고 짐은 택배로 보내기로 했기 때문에 별로 없었지만 긴장된 내 마음만큼이나 작은 가방이 아주 무겁게 느껴졌다. 앞으로 내가 살게 될 아

조상의 삶과 정신이 녹아 있는 고전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예절과 올바른 도리를 가르치면서 온고지신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기타 치는 훈장님’ 김승균씨을 만나봤다. - 서당을 운영하게 된지는 얼마나 됐는가? 햇수로 7년이 조금 넘었다. 처음에 포항에서 서당을 열어 2년 정도 운영하다가 2003년 4월 즈음 안동으로 와서 계속 그 일을 하고 있다. - 지금 하는 일이 학교 때 전공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제대로 살리게 된 셈인 것인가? 어쩌다보니 전공을 제대로 살린 셈이 된 것인데, 솔직히 이야기해서

꾸미려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한때 지독한 아집에 빠져 무언가 특별하고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며 숱한 시간들을 아프고 고생하며 헤메었지만, 남은 것은 고통 뿐 이었습니다. 아프고 고통스런 작업은 이제 하지 않으려 합니다. 하룻밤 날만 새도 어제의 오늘이 아니듯 늘상 새로운 것이 세상인데 무엇하나 특별 하지 않은 건 없을 겁니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창작물들이 널리고 널린 세상입니다. 행복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행복합니다. - 빨래터 37-57cm water color - 물야/5월의 들녘 52-39cm wat

>> 회룡포 전경 나라안에서 가장 완벽한 ‘물돌이 마을’로 불리는 마을이다. '물돌이동'은 하회(河回)의 다른 이름이다. 낙동강이 그 유장한 흐름으로 마을을 휘감고 흘러가는 형국이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모두 그만그만한 우리 하천들의 규모와 배산임수의 땅에다 터를 잡아온 선인들의 지혜를 헤아려 보면, 그런 모양새의 마을은 쌔고 쌨어야 한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回龍浦) 마을도 그런 마을 중 하나다. 하회마을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관광자원을 개발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이해와 저마다 승용차를 부리는 시대에 힘 입은 데다가

지난 11월 30일 안동시 장애인 80여명은 모처럼의 서울나들이에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돌아왔다. 안동시 장애인 단체 협의회(회장 김영식)에 따르면 이번 서울 나들이는 장애인단체협의회가 기획, 주관한 행사로 그동안 소외되고 몸이 불편하여 바깥출입이 용이하지 않던 장애인들에게 언론이나 미디어에서만 보아오던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일반인 못지않은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라고 한다. 오전 7시30분 횔체어 장애인 8명을 포함 총 83명의 장애인들과 직원들이 관광버스 두 대에 편승해 안동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송찬환 관장)에서는 추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저소득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란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4-6일까지 본관 자원봉사회 한울회 와 풍산 여성의용소방대, 안동농협주부대학 등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를 700포기가량 담아 안동 인근지역 정태석 외 49가정과 울릉군 저소득 장애인 정명화 외 39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은 배추값이 폭등으로 배추농가에서 직접 배추를 구입 하였고 고춧가루, 마늘은 의성에 김호규 씨가 후원을 해주었다. 많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농한기 벼 공동육묘장을 이용하여 최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표고버섯을 입식하여 새 소득원 창출에 의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벼 공동육묘장의 경우1년중 4월부터 6월(3개월)까지만 벼 육묘에 이용하고 나머지 기간(9개월)은 이용하지 않아 시설 이용 효율이 크게 떨어졌으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 시범사업으로 기존 벼 육묘장 시설을 보완하여 표고버섯 봉지재배를 관내 대형육묘장(안계 김한탁)과 소형육묘장(비안 김종진)에 각각 설치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11월 10일경에 입식하여

경상북도봉화교육청(교육장 우석구)에서는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성을 함양시키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1교1사 결연 사업을 중점 시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경북 봉화군 상운중학교(교장 손수락)와 KT봉화지점(지점장 박편규)은 2007년 11월 6일 상운중학교 강당에서 봉화교육청 최호창 학무과장님과 담당장학사, 두 기관의 임직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1교1사 결연식을 가졌다. 이 결연식에서 KT봉화지점은 상운중

봉화시장 상인회(회장 김원기)는 2007년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봉화웨딩타운(봉화새마을금고 4층)에서 봉화 신시장 및 구시장 상인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의식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계명마케팅연구소 곽주완 소장이 “고객만족을 통한 돈버는 점포만들기”라는 내용으로 실시하며, 봉화군에서 추진중인 신시장 비가림 설치사업, 장터광장 설치사업 등 시장현대화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화된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상인 의식변화를 통해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로 모색을 위해 시장경영지원센터 지원으로 봉화시장 상인회에서 실

봉화군보건소는 제2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에이즈 바로알기 교육과 약물 오ㆍ남용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함께 알아보는 보건교육을 12월 4일 봉화중ㆍ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박진택 내과선생님 강의로 실시한다. 강의 내용으로는 - 청소년 약물 오ㆍ남용의 위험성과 예방법 - 에이즈의 잘못된 편견과 오해 - 에이즈 감염경로 및 증상 - 에이즈 예방방법 - 흔히 일어나는 성병의 종류와 증상, 예방방법 등이다. 급변하는 성문화에 쉽게 노출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하여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