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열대야 끝” 의성군 축산농가에 환풍기 지원
의성군에서는 한미 FTA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재래식축사 환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래식 축사에 환풍기를 지원하여 축사내 원활한 통풍을 유도하여 혹서기의 무더위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와 질병을 예방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유도하게 되어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될 것이다. 의성군은 전체 244농가에 400대의 환풍기를 지원하며 한우농가 320대, 양돈농가 50대, 양계농가 30대를 지원하여 혹서기에도 가축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다습하고 악취의
2007-08-10

의성군 환경체험학교 운영
의성군에서는 금성면 산운리 소재 산운생태공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10일, 16일, 17일 3회에 걸쳐 지역내 초등학생 160여명에게 환경체험학교를 운영한다. 하절기 방학을 이용한 환경체험학교는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환경보전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유도하고자 한다. 환경체험학교 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며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공룡뼈 모형 맞추기와 천연염색(황토) 체험, 산운전통마을 방문 등이 있으며, 공룡발자국 화
2007-08-10

31억 예산 ‘안동포타운’ 준공 1년 넘도록 개관 안돼
안동포타운 전경 안동시 임하면 금소리에 있는 금소초등학교 부지에 지난 2005년 4월 13일 기공식을 가진 안동포타운이 2006년 3월 준공이 되었으나 아직 개관이 되고 있지 않다 안동포타운은 지역특산물인 안동포산지를 중심으로 타운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및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활성화의 계기를 제공하기위해, 국비 15억 5천, 도비 4억6천5백, 시비 10억8천5백을 포함, 총 31억원의 예산이 투입 되었다. 옛 금소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안동포타운은 대지 1만 5000여㎡(약4,500여평)에 박물관, 전통공
2007-08-09

윤정길 안동시 부시장 취임식
윤정길 안동시 부시장 취임식이 9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렸다. 1985년 안동시에서 민방위과장을 지내고 경상북도에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다가 22년만에 다시 안동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게 된 윤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동시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B/T(바이오) 산업과 문화(C/T)사업을 축으로 백년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2007-08-09

신시장내 소규모 점포 상대로 사기절도 이어져
최근 들어 안동지역에 속칭 네다바이(사기절도)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들의 사기수법은 시장 내에서 혼자 가게를 보고 있는 매장을 선택해 시장 내로 차가 진입하지 못하는 점을 이용, 전화로 상품을 배달하는 가게주인을 가게 근처의 장소로 유인한 뒤 비어있는 가게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이다. 지난 4일 안동시 소재 신시장내 ○○○수산에 전화가 걸려와 시장입구에 차를 대 놓고 있으니 냉동 오징어 한 박스를 갖다 달라고 해서 차번호를 묻자 “입구로 나오면 내가 손짓을 할 테니 나오라”고 해
2007-08-09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발족,‘희망쌀통 365캠페인’
안동병원이 대규모 봉사단체를 공식 발족하고 10일 오후 발대식을 가졌다. 안동병원은 그동안 부서별, 모임별, 봉사단별로 시행해온 의료봉사활동, 독거노인 후원,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소외이웃 방문봉사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을 10일 발족했다. 발대식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100명과 지역봉사단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일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자원봉사단을 설립하고
2007-08-09

경북북부지역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 이명박 후보 지지성명 발표
경북 북부지역 전현직 시의회 의장단과 도의원들은 9일 안동호텔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권오섭 영덕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경북북부지역 전ㆍ현직 시의회의장단과 권영만 도의원(봉화)을 비롯한 8명의 경북북부지역 도의원들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열흘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명박 후보만이 낙후된 경북북부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원들과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이명박 후보가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개설을
2007-08-09

쑤세미의 궁상일기 - 기생수
만화건 영화건 하드고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피가 난무하고 사지가 절단되는 장면이 뭐가 좋아 본단 말인가. 고등학교 문화교실에서 본 <레비아탄 Leviathan>은 아직도 내게 문화적인 충격을 준 영화로 기억된다. 왜 문화교실을 그런 영화로 결정했는지 옆에서 숨죽여 지켜보던 생물선생에게 따지고 싶을 정도였다. 레비아탄은 공포/SF/스릴러로 구분되어 있지만 나는 저질/더티/오바이트로 구분할란다. 하여튼 그 영화를 본 이후로 방과 후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가 먹었던 달라스 햄버거를 한동안 멀리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런 내가 빠닥빠닥한
2007-08-09

화려한 휴가가 남긴 광주시민군 차명숙
옥동 대구은행 근처 홍어집이 한 곳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일단 코를 찌르는 특유의 홍어 삭힌 냄새와 함께 저기 주방 쪽에서 “워쩐 일이여?”하는 높은 톤의 전라도 사투리가 귀에 와 닿는다. 곧이어 흔히 볼 수 있는 이웃 아줌마 같은 주인이 얼굴을 드러낸다. 이 사람이 바로 얼마 전 본지의 “번개 치면 팥죽 먹으러 오라” 기사에 실렸던 주인공이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화려한 휴가”의 실제 현장에서 가두방송을 했던 차명숙씨이다. 휴가철이라 손님이 좀 뜸할 것 같다. 어떤가? 당연하다. 이번 주에 유난히 손님이 없는 걸로
2007-08-09

한 달에 한번 갑작스런 통증 생리통
한 달에 한 번씩 생리가 시작되면서 불편함과 더불어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생리통을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생리통의 고통과 불편함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증상, 특히 개개인의 체질, 병력, 나이와 경험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10%나 된다. 생리 시작 며칠 전부터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손발이 차가워지는가 하면, 허리가 묵직하면서 아래로 한없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한 소화가 안 되는 동시에 우울하고
2007-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