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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시인 이육사와 윤동주의 삶과 정신이 깃들어있는 시를 선율로 재구성하여 상황극으로 연출한 오페레타 ‘님그리다’가 1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다. 내성적인 성격의 윤동주와 강한 의지와 투쟁의 돌직구 청년 이육사의 이야기를 다룬 ‘님그리다’는 종로문화재단 윤동주 문학제 작품공모 선정, 경기문화재단·경상북도청·서울문화재단 공모 선정, 한국문화예술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로 구성되어 두 젊은 시인의 독립을 노래한 시 16편

-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 ‘상생수’시민 호평 - 안동ㆍ임하댐, 물산업 통해 지역경제 새 동력으로 재탄생 - 상수도 시설 확충·개량으로 상수도 보급률 93.2%로 상승 - 빗물펌프장,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도시침수예방 선제 대응 - 상수도 미공급지역에도 맑은 물 공급에 최선 안동시 수돗물의 깨끗한 수질은 ‘상생수’로 대표된다. 낙동강 상류 맑고 깨끗한 1급수 수준의 반변천의 원수를 1일 12만톤 취수하고 이를 정수하는 과정을 거쳐 비로소 ‘상생수’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된다. ‘상생수’는 안동지역과 도청신도시, 예천군 및 의성군 일

안동시가 50여 년만의 버스 노선체계 개편에 이어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와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편의를 한층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편의 강화를 위해 노후된 LED행선지 안내기를 교체하고 전자노선도시스템 및 초정밀 버스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 사업계획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버스운송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50여 년만에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정착을 위해 노선체

안동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본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년 특별기획전 “誌·圖 안동을 기록하고, 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도와 지리지의 제작이라는 역사의 보편적 흐름 속에서 안동지역이 갖는 위상을 살피고, 우리의 조상들이 그리고자 했던 안동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통 사회에서 지리지와 지도는 지역사회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을 통해 유교적 이상 사회로서 지역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였다. 안동은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인 17세기 초반부터 『영가지』를 시

시립박물관(관장 박춘자)에서는 12월 23일(금)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료생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민속박물관 제18기 박물관대학”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3월에 개강한 제18기 박물관대학은 전문 강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9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10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48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에 대한 수료증 전달 및 개근상 7명, 자치활동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제18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은 “안동민속박물관 박물관대학 과정

안동재활용 권유식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500만 원을 지난 21일 안동시에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남선면에 소재한 안동재활용은 고철 전문 수집 및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서 성금 기부, 집수리 및 생필품 지원 등으로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3회차 기탁으로 누적 기부금은 1,500만 원에 이른다. 권유식 대표는 “모두가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는 지난 20일,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손윤호 강남동장, 신승대 강남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각종 주민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강남동의 행사를 지원하는 단체로, 강남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어 강남동의 지역발전, 나눔활동, 사회봉사 등에 크게 기여하

지난 19일 길원여고 봉사동아리 ‘인터랙트’는 학교 주변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생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나눠 드렸다.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평소엔 잘 하지 않던 김장이지만 직접 김장한 김치를 독거노인분들에게 나눠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참여하게 됐고, 누군가에게 나눠 주기 위해 하는 김장이라 더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은 행동으로 여러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초대 민선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2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재서 후보는 전체 투표 수 50표 중 36표(72%)를 얻어 민선 2대 회장에 당선됐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선거인 총 53명 중 50명이 투표해 투표율 94.33%를 기록했다. 박재서 회장은 1956년생으로 영양군탁구연합회장, 영양읍체육회 이사 등을 맡아왔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영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영양군체육회장으로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박재서 당선인은“영양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석)은 우양재단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극복 성탄맞이 “2022년 쌀타 쌀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2월 22(목)~23(금)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쌀타 쌀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과 소외받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15세대에 친환경 쌀 10kg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