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선조들의 지혜로운 음식문화 계승과 전통음식문화의 본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0월3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한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3일까지 대회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이 시대의 ‘장금이’와 ‘대령숙수’를 찾아라> 라는 모토로 10월3일 안동실내체육관과 가톨릭상지대학, 두 곳에서 열리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음식대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실제 음식 만들기 경연과 음식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진다. 이 대회는 <안동음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테마
2008-08-28
봉화군의 자매결연 도시인 부천시 공무원 30여명은 8월 27일부터 3일간 봉화군을 방문 농촌체험 활동을 통하여 양 시ㆍ군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체험활동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하여 자매 도시간 우호증진과 봉사활동 실천의 계기로 삼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하게 된다. 이번 농촌체험은 올해 3년째로서 1일차(8.27) 오후부터 마을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2일차(8.28)에는 고추 따기, 부천시 공무원들과 주민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3일차(8.29)에는 농산물 직거래, 지역문화탐방 일정을 마치고 부천시로 돌아갈 계획이
2008-08-27
수암(修巖) 류진(柳袗)은 선조, 광해군, 인조 삼대에 걸쳐 활약했던 유학자이자 교육자였다. 류진은 경세유학자(經世儒學者), 반양명학(反陽明學), 이론으로서 뿐만 아니라 민족의 대재난인 임진왜란에서 국가를 구한 명재상을 길이 추앙받는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세째 아들이다. 류진 역시 청렴한 목민관으로서 열화 같은 우국충정의 지사(志士) 교육자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그의 개결한 인품과 선정(善政)을 기념하기 위해 합천군민들이 합천군 황강(黃江) 기슭 함벽루(涵碧樓) 옆에 세운 만고인청비(萬古仁淸碑)가 지금도 그 자리에 전
2008-08-27
경상북도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천일, 봉화군의회 의장) 제159차 월례회가 8월 26일 11시 봉화군 소천면 명산랜드에서 18개 시군의회 의장과 황용대 봉화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 7월말 하반기 의장단 구성 후, 처음 열린 회의로 전직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최학철 회장(경주시의회)에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으며, 회의 안건으로는 지난 7월 월례회 개최결과 보고와 차기 월례회 개최 장소의 건, 의정비 가드라인 제시의 건 등에 대해 토의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의회의원 의
2008-08-27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산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산연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입주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발굴하여 소정의 심의 과정을 거친 후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연구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지난 8월 8일 살균 및 살충활성을 나타내는 복합생물농약 개발을 위해 (주)비앤엘아그로와 산연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후 두 번째가 되는 이번 협약에서는 (주)태웅이엘에스(대표 김상국)가 제안한
2008-08-27
안동시는 올해 화학비료 가격의 급격한 인상(87%)으로 영농비 부담이 크게 증가됨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추가 확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전 물량을 지원하여, 영농비 경감과 화학비료 감축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는 올해 1, 2차에 걸쳐 15억7,600만원을 지원, 유기질비료 22,692톤(117만 6천포)을 공급하였으며, 올 하반기 1억7,7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유기질비료 3,349톤(16만 7천포)을 추가 공급한다. 이에 따라 올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에는 총17억5,300만원의 예산이 투입
2008-08-27
안동댐을 바로 옆에 두고서도 상습가뭄으로 물 걱정을 해야하는 안동북부지역 농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안동북부지구 용수개발사업이 8월28일 경상북도로부터 사업 시행인가를 득함에 따라 발주업체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99년 이후 10여년에 걸쳐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꾸준히 설득한 결과물로 지난 2006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고, 지난해 세부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사업시행을 위한 최종 행정절차인 사업인가를 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08-08-27
뉴질랜드 내 아시아계 사람들의 생활 및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뉴질랜드 TV ONE방송사의 'Asia Downunder'이 27일 안동의 하회마을과 학봉종택을 찾아 유교문화의 멋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TV ONE 'Asia Downunder'는 10년간의 방송을 통해 현지 일반인 사이에서는 매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계 뉴질랜드인 방송제작자인 Melissa Lee가 제작하고 6개 채널에서 정규 방송된다. 이들 취재단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하회마을과 탈박물관을 촬영하고 장승깍기 체험을
2008-08-27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안동지역 특산품들이 1~3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알뜰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동에서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특산품은 전통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를 비롯해 최근 들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안동국화차, 안동산약(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산양삼 세트, 참마보리빵, 상황버섯과 소포장 출시되고 있는 안동사과 등 30여 가지에 이르고 있다. 최고의 전통명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추석과 설 명절을 전후
2008-08-27
▲ 이봉주 그의 삶은 쉼없는 도전의 시간이었다. ⓒ 삼성전자육상단 나는 지난 24일 베이징 올림픽 마라톤에 참가한 이봉주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봉주가 메달을 딸 수 있을까 따위는 전혀 궁금하지 않았다. 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라토너'라는 사실 외에 이봉주에 대해서 아는 게 없는 사람이다. 직접은커녕 먼 빛으로도 그를 만난 적이 없다. 그러나 나는 그가 완주하리라는 걸 믿고 있었고 어떤 성적을 내든 그를 기리는 글을 한편 쓰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08년 8월 24일, 베이징 올림픽의 폐막일 벌
2008-08-26